서울시는 2023년에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새로운 차량을 구매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5개월간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이용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. 기후동행지원금 사업을 통해 최대 32만 5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 개요 및 배경
서울시는 조기폐차 후 차량을 구매하지 않은 시민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'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'을 전국 최초로 추진합니다. 이 사업은 2024년 7월 8일부터 2023년 경유 승용차를 조기폐차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시작합니다. 현재 조기폐차 시 폐차보조금과 차량 구매 시 추가 보조금이 지원되지만, 이번 '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'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.
사업 추진 배경 및 목표
기후위기 대응의 시급성을 인식한 서울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'조기폐차 후 차량을 구매하지 않는 시민에게 추가보조금을 지급'할 것을 건의했습니다. 이번 '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' 을 통해 그 효과와 적정성을 평가한 후 전국 확대 여부를 환경부와 협의할 계획입니다.
지원 대상 및 조건
이번 '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' 은 2023년에 1대의 5등급 경유 승용차를 조기폐차하고 지금까지 차량을 구매하지 않은 서울시민 18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. 지원 대상은 예산 범위 내에서 조기폐차 기본보조금 지급일 순으로 선정됩니다.
지원대상: 아래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서울시민
- ’ 23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1대 만을 지원신청하고 기본보조금만 청구하여 지급받은 자
- 조기 폐차한 차량이 개인명의의 3.5톤 미만 5등급 경유 승용차인 자
※ 기후동행지원금 지원대상 안내 순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’ 23년 조기폐차 기본보조금 지급일 순
신청 방법 및 지원 절차
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 참여 신청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합니다. 사업 참여 시민은 최대 5개월 동안 지하철, 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이용 비용을 지원받게 됩니다.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. 시는 이번 주 중으로 지난해 경유차 조기폐차를 신청했던 시민에게 폐차보조금 지급일 순으로 ‘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’ 대상 안내(유선 전화․문자 등)에 들어갑니다.
신청은 온라인, 방문 접수, 팩스, 문자, 이메일을 통해 가능합니다. 신청 후 신차 등록 이력을 조회하여 대상자를 확정하고, 실제 사용한 금액을 연말에 지원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.
접수방법
① 온라인(문자로 링크 전송)
② 직접방문(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, 서소문 1 청사 11층)
③ 팩스(02-768-8858)
④ 문자(010-6533-3653, 수신전용)
⑤ 이메일(remember6818@korea.kr)
지원 절차
① 신청 및 접수 : 24.07~11
② 신차 등록 이력 조회(1차) :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
③ 대상 확정 :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
④ 신차 등록 이력 조회(2차) : 24.12.19
⑤ 보조금 지급 : 24.12.20
✅ 아래의 버튼을 누르면 기후동행카드를 온라인에서 발급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.
서울시는 이번 '기후동행지원금 시범사업'을 통해 조기폐차를 유도하고,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여 도심 내 대기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.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한 후, 환경부와 협의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.
✅ 아래의 글은 기후동행카드 발급하는 방법과 7월부터 달라지는 혜택이 총 정리되어 있습니다.